한달 전에 배송되었던 카토 메구미 피규어를 이제야 열어보게 되었다. 

하필이면 배송 도착일이 딱 육군훈련소 입소한 다음날이라서 한달간 택배 박스 안에 방치 해놓았었다. 

예약도 한참 전에 해놨는데 발매 연기 몇번이나 되더니... 

어제 논산 감기 좀 치료한다고 집에서 푹 휴식 취하면서 사진을 몇개 찍어봤는데 확실히 조명이 중요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얼굴쪽이나, 배꼽이나 등이 약간 흐릿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림자 때문에 빛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반사판 하나 만들어서 사진 찍어보면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이 나올 것 같아서 시간 나면 한번 시도해볼 예정이다.


굿스마일의 피규어는 처음 사보는데 (원래부터 넨도는 안사므로), 가격도 저렴한데 이렇게 퀄리티가 좋다니!!

요즘 만엔 넘어가는 제품들도 수두룩한데, 사이즈도 1/7인 주제에 9천 엔 언저리에 살 수 있었다.

굿스마일 피규어 기회되면 다시 사게 될 것 같다.

상품 예약할 당시에 사진상에서는 몸매나 근육이 너무 과해서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물로 보니 훨씬 괜찮은 느낌이다.

얼굴도 무척 귀엽게 나왔고 무엇보다 뒷태가 요염미가 가득해서 전시해놓는 재미가 있다. 

선글라스와 뒤에 들고 있는 수건을 탈착이 가능하다.

처음에 수건 탈착할때 딱 안맞아서 힘을 줘서 고정했어야 했다. 불량품이 온줄 알고 깜놀...

만약 엉덩이가 보고싶다면 수건을 빼도 되겠지만 나는 원래부터 모든 구성품은 쓰는 걸 좋아하므로 다 붙여놨다.

다시봐도 귀엽구나. 외쳐 갓토!




정면


클로즈업

다른 각도, 배꼽이 흐릿하게 나와서 마음이 찢어진다.


뒷태

일부러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 플래시 직광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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